No, 64
홈페이지:http://www.arirangschool.or.kr
2007/10/29(월)
조회:3078
정선아리랑을 배우는 외국인들  

               
                       진지하게 정선아리랑을 배운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0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선아리랑학교 야외공연장에서는 경기도 수원에 소재한 삼성그룹 산하 삼성 SDI에 근무하는 러시아와 일본, 독일 그리고 우리나라 연구원 등 70여명이 정선아리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와 일본어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제가 아리랑과 정선아리랑의 유래와 특징 등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정선아리랑 공연단 장석배 회장님과 전금택 선생님이 펼치는 긴아리랑, 자진아리랑, 엮음아리랑 등의 정선아리랑 공연을 감상하고 국가별로 나누어 두 명창으로부터 직접 배운 후 국가별 경창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러시아, 일본 등의 외국인들은 입에 잘 붙지 않는 발음이었지만 진지하게 정선아리랑을 배워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선아리랑에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또 추억의 박물관을 구경하면서 자료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피고 아리랑과 교과서 자료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 러시아 연구원은 정선에 오기 전날 아리랑학교와 연구소 홈페이지를 방문해 두루 살펴보았다고 자랑을 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외국인들에게 정선아리랑을 교육해왔지만, 하는 일과는 너무나 낯선 정선아리랑 체험 활동에 진지하게 접하는 것이 고마웠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아리랑학교에서는 고마운 뜻을 담아 이날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정선아리랑 영문 책자인 과 일본어 판인 <한국의 춤>VCD, 추억의 박물관 엽서 세트를 선물했습니다.

정선아리랑을 즐겁게 배우는 분들로 인해 뜻깊은 시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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